시베리아횡단철도(TSR) 550km 단축시킬 극동 철도 새로 깐다

블라디보스토크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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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빌프/ 리아 노보스티
총 사업비용 65억 달러 추정

동해에 접한 새로운 항구를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태평양을 지금보다 빠르게 연결해줄 새로운 철도가 러시아 극동에 건설된다.

하바롭스크 소재 운송물류회사 ‘사마르가 홀딩(Samarga-Holding)’이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용은 65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사마르가 홀딩의 알렉산드르 바실리예프 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철도는 러시아 극동지방뿐 아니라 일본, 중국, 한국의 대다수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철도 부설로 TSR의 길이가 550km 단축되며 러시아 유럽지방으로의 화물 운송이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하바롭스크역에 물류 허브 센터가 지어질 예정이다. 신설 철도는 하바롭스크와 인접 연해주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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