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타타르인의 강제이주 71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전통적인 의례인 차티르-다그 산 정상 등반에 나섰다. 1944년 소련 국가국방위원회는 크림 자치공화국에 거주하던 크림 타타르인들을 우즈베키스탄과 인접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으로 강제이주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부는 마리 자치공화국,우랄, 코스트로마주로 보내졌다. 강제이주의 공식 이유는 크림 타타르인들이 2차대전 중 나치독일군에 부역, 협력한 부대에 참여했다는 것이었다. (사진제공=유리 라쇼프/리아노보스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