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박근혜 대통령이 금년 내로 러시아를 공식 답방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밝혔다.
티모닌 대사는 “ 2013년 11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러시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 답방을 요청한 상황이며 금년 내로 답방이 성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 6월 중순 모스크바를 방문한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양국이 정상회담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