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머리카락 자르지 않은 러시아版 ‘라푼젤’ SNS에서 화제

“발뒤꿈치까지 머리를 기르는 게 꿈”, “6세 딸도 함께”

모스크바에서 3,576km 떨어진 바르나울이란 러시아 도시에 사는 다리야 구바노바의 별명은 ‘살아 있는 라푼젤’이다. 그녀는 미용실에 발길을 끊은 지 벌써 13년이 됐다. 지난 2003년 발뒤꿈치까지 머리를 기르겠다고 마음 먹은 다리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야의 모발 상태가 매우 건강하고 윤기가 흐른다는 것이다. 그녀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모발 관리 비결은 아마씨유다. 아마씨유를 바르면 모발이 건강하고 모근이 튼튼해져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고 그녀는 적극 추천한다.

발뒤꿈치까지 머리를 기르겠다는 꿈을 밝힌 그녀는 앞으로 3~4년 내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야의 ‘꿈’은 그녀 자신뿐 아니라 10만 7천 명에 달하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의 공통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팔로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히 모발 관리 비법이다. ‘머리를 얼마나 자주 감아요?’, ‘머리를 그만큼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어떤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나요?’ 같은 질문이 주를 이룬다.

한편 다리야의 집에는 그녀 말고도 ‘라푼젤’이 한 명 더 있다. 올해로 여섯 살난 그녀의 딸도 엄마를 따라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얼마 안 가 엄마의 기록을 깰 것이라고 자랑한다.

‘러시아版 라푼젤’의 인스타그램 보기

+
Like us o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