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블라디보스토크 운항 중단 결정

Asiana Airlines, Boeng 777.

Asiana Airlines, Boeng 777.

Wikipedia
아시아나 항공이 2016년 2월 1일자로 서울-블라디보스토크 구간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이 내년 2월 1일자로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를 폐쇄하고 서울-블라디보스토크 구간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신문인 ‘졸로토이 로그’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은 아시아나 항공 서울 본사에서 내려진 것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하바롭스크와 유즈노사할린스크 운항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내년 2월 1일 이후 항공권을 기예매한 승객들을 다른 항공사로 이관시키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 외에도 아에로플로트와 대한항공이 서울-블라디보스토크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위기로 해외휴가를 즐기는 러시아인 수가 줄면서 금년 항공권 예매 수요가 하락함에 따라 일부 해외 항공사들이 러시아 운항편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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