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 최우스 애니메이션상 후보 올라

오는 11월 26일 호주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 시상식이 개최된다. 특히 러시아에서 제작한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Снежная королева 2: Перезаморозка)'이 금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다.

'눈의 여왕' 제작사인 '위자트 애니메이션'의 제작자 유리 모스크빈은 "우리 작품이 이 권위있는 상에 후보작으로 올라 매우 기쁘다. 정말 영광스럽고 의미있는 일이다.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는 해가 갈수록 그 상에 무게가 주어지고 있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오스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제작한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었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 애니메이션 전체에 대한 국제시장에서의 평가가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눈의 여왕2'와 함께 금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후보에는 '추억의 마니'(일본), '백일홍:미스 호쿠사이'(일본), '블링키 빌'(호주, 인도, 아일랜드), '메일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한국)이 올랐다.

출처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