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와인제조사 ‘러시아 와인제조사 ‘레프카디야(Лефкадия)’’
‘레프카디야’ 와인 공보실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에르미타시 박물관이 러시아 와인제조사 ‘레프카디야(Лефкадия)’의 와인 라벨에 박물관 전시물들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레프카디야’는 ‘리쿠리야. 에르미타시 컬렉션’이라는 와인 시리즈를 출시했다.
에르미타시 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와인제조사 ‘레프카디야’(크라스노다르 변강주 소재)와 다양한 문화·계몽행사 공동 조직 및 주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에르미타시 측은 “우리 박물관은 고대 그리스 헤르메스 공방의 아티카 양식 포도주 담는 그릇과 17세기 플랑드르 화가 다비트 테니르스의 풍속화 ‘마을축제’, 앙드레 드랭의 ‘점토 물병, 흰 냅킨과 과일이 있는 정물’, 쥘 세레의 ‘가면무도회에서’ 등과 같은 소장 예술품들의 이미지를 복제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레프카디야 사에 주었다”고 밝혔다.
세계 문화사에 남은 와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레프카디야의 와인라벨 이미지에 사용되었다. ‘리쿠리야. 에르미타시 컬렉션’ 시리즈는 러시아산 포도로 제조한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