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 8월말에 동해서 합동 해상군사훈련 실시

러시아와 중국 군당국이 합동 해상훈련인 '2015 해상연합' 실시에 대한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17일 금요일 러시아군 동부군사관구 공보실 홍보과장인 로만 마르토프 해군대령이 밝혔다.

마르토프 대령은 "양국 합동 군사훈련 사상 처음으로 연해주 클레르크 해병대 훈련장에서 양국의 상륙함정과 함재기들을 동원한 합동 해병대 상륙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해상연합' 훈련은 8월말 동해와 연해주 연안에서 실시되며 양국에서 약 20대의 다양한 급의 군함과 보급선, 그리고 해군 항공단 소속 항공기, 헬기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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