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 '미스트랄' 대체할 함정 있다

러시아가 프랑스에 발주한 '미스트랄'급 헬기강습함을 프랑스가 러시아에 인도하지 않는 경우 러시아는 동급의 함정을 국내 건조할 수 있을 때까지 임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함정이 있다고 27일 수요일 국내 조선업계 소식통이 인테르팍스 통신에 밝혔다.

동 소식통은 "만약 프랑스가 현재 생나제르 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발주 헬기강습함 '블라디보스토크'와 '세바스토폴' 함을 러시아에 인도하지 않는다면 현재 예비선단에 소속된 대형강습함 '알렉산드르 니콜라예프'와 '미트로판 모스칼렌코'를 수리 및 기술정비 후 임시 운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젝트 1174 대형강습함 '노소로크'의 경우 헬기모함이자 상륙정을 위한 도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헬기강습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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