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연례 '동방경제포럼' 설립안 승인

유리 스미튜크/타스

'동방경제포럼(Восточный экономический форум)'은 러시아 극동의 경제 발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신설되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신설 첫해인 금년에는 9월 3~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일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공사(Корпорация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를 극동연방관구의 선도개발구역 운영회사로 지정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와 같이 작년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사회경제 선도개발구역 설립법에 서명했다.

정부는 첫 3년은 극동 지역에만 선도개발구역을 설치하고, 3년 후부터 다른 지역에도 선도개발구역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에서 극동 지역에 14개의 선도개발구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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