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항공로켓 S-80FP 러시아군 배치

툴라 소재 연구생산업체 '스플라프'가 만든 최신형 비유도 항공로켓 S-80FP가 러시아군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해외에서도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니콜라이 마카로베츠 '스플라프' 대표이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S-80FP의 엔진은 S-80보다 크기는 작지만, 무장부분의 중량은 1.5배 더 늘어났다. 그 결과 효율성이 5-10배 증대됐다. 다연장로켓 '그라드'를 대체한 신형 '토르나도-G'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된다. 이미 러시아군에 공급을 하고 있다"고 마카로베츠 대표는 말했다.

그는 신형로켓 S-80FP이 "세계에서 동급 최강 모델 중 하나로 비행기나 헬기의 전투력을 월등하게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출격횟수를 줄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에서도 S-80FP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실무접촉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협상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