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정부, 내년 봄 유엔대륙붕한계위원회에 북극 대륙붕 소유권 신청서 제출 예정

러시아가 북극 대륙붕에 대한 소유권 신청서를 내년 유엔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2015년 봄 유엔에 북극 대륙붕 소유권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세르게이 돈스코이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현재 북빙양 대륙붕 120만 평방미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돈스코이 장관은 해당 대륙붕에 대한 러시아 소유권이 인정되는 경우 약 50억 톤 석유환산 배럴(BOE)의 잠재력 탄화수소 자원 매장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우리 탐사대는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작업을 수행했다. 이제 우리에게는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에 소유권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근거자료를 확보했다. 향후 대륙한계위원회에 소속된 북극연안국 최고 지질학자들과 함께 검토해야할 광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한 것"이라고 돈스코이 장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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