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주기계제작연구소'(ОАО НИИ КП)에 기반한 개방형주식회사(ОАО) '통합로켓우주사(Объединенная ракетно-космическая корпорация)'를 설립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법령정보 공식포털(pravo.gov.ru)에 공개된 이번 대통령령 문안에 따르자면, 다수의 우주산업계 연방 단일회사(ФГУП)들이 연방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하는 개방형 주식회사(ОАО) 형태로 전환되며, 그 이후 전환된 각각의 주식회사 총주식 수에서 주식 1장을 뺀 지분을 연방정부의 투자 형식으로 '통합로켓우주사' 수권자본에 납입하게 된다.
러시아 연방정부는 앞으로 2년 이내에 이번 대통령령의 내용을 이행해야 하며, 앞으로 2개월 안에 상응하는 정부결의안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