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킨 박물관 ‘빅토리아 시대의 아방가르드 - 라파엘 전파’ 전시회 개최

모스크바 푸시킨 조형예술 박물관은 영국 테이트 갤러리와 함께 사상 최로로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s)의 회화 컬렉션 전체를 러시아에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아방가르드 – 라파엘 전파'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자선재단 '예술, 과학 그리고 스포츠'와 영국문화원의후원으로 개최된다.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예술, 과학 그리고 스포츠' 재단장은 "라파엘 전파 화가들은 러시아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들의 상징주의가 없었다면 러시아에서도 '은세기'(19세기말~20세기초 러시아 문화예술사조)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시회는 6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린다.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