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방 비즈니스 친화도 순위, 1위는 스베르들롭스크 주

여론조사기관 '리옴(LIOM)'이 실시한 러시아 지방의 비즈니스 친화도 순위조사에서 스베르들롭스크 주, 한티만시스크 자치구, 타타르스탄 공화국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3개 지방은 상이한 비즈니스 발전모델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보공개'와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스템 구축'이라는기본정책 면에서는 유사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리옴 스베르들롭스크 주가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방 중에 하나라고 발표했다스베르들롭스크 주의 지리적 위치선진적인 산업구조학문적 기초가 지역 발전과 현대화를 위한 좋은 기반이 되고 있을  아니라 여기에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투자 유치 확대와 기업활동 지원이 활발한 점이 작용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한티만시스크 자치구는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다소 다른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리옴 밝혔다이곳은 로스네프티가스프롬루코일수르구트네프테가스, TNK-BP, 슬라프네프티루스네프티 등과 같은 에너지 독점 대기업들의 활동무대이다

그런가 하면 한티만시스크 자치구는 최근 역내 스포츠관광단지를 급속하게 개발하고 있다. 2012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1대비 12.2% 늘어난 45 명을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타타르스탄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다.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