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자동차로 변신한 '데뱟카'

드미트리 페옥티스토프/타스

시베리아 옴스크 시의 안드레이 로마노프라는 자동차 전기정비사가 평범한 러시아제 소형차 VAZ-2109에 무한궤도를 설치하여 전천후 자동차를 만들었다. ('데뱟카'(Девятка, 9호)는 이전 모델인 VAZ-2108에 해치백 스타일을 적용한 VAZ-2109에 붙여진 애칭이다.) 이 개조차량은 최고속도 시속 65km를 낼 수 있다. 연비는 100km당 휘발유 16리터 정도이며 비포장도로 주행은 물론이고 제설작업 및 눈구덩이에 파묻힌 타 차량 견인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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