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 극장, 지젤 ‘이중 공연’

일시: 6월 16일(1관), 6월 20, 28 ~30일(2관).
평일 및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6시
입장료: 7200~9000루블
홈페이지: www.bolshoi.ru/en

예술학자과 발레 애호가들 사이에서 ‘지젤’은 볼쇼이 극장의 ‘명함’과도 같은 공연으로 통한다. 볼쇼이 극장은 소련 시절 세계적 명성을 날린 발레마스터 유리 그리고로비치 연출의 ‘지젤’ 공연을 지난 25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6년간 보수공사를 마치고 2011년 다시 문을 연 볼쇼이극장 제1극장(구관) 무대에서 그리고로비치가 연출한 환상과 비극의 러브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관 보수공사 기간에 대신 사용된 바로 옆의 제2관(신관)에서는 세계적 명성의 안무가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가 연출한 공연이 진행된다. 1988년까지 볼쇼이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한 바실리예프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볼쇼이 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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