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산 활어 가자미 19톤 중국, 한국 공급… ‘포획->최종소비자’ 소요기간 열흘

2017년 5월 4일 Russia포커스 편집부
안테이그룹(블라디보스토크 소재)이 러시아 최초로 한국과 중국으로 활어 가자미 수출을 시작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얼음 낚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얼음 낚시 출처 : 비탈리 안코프/ 리아노보스티

러시아 극동산 가자미가 처음으로 활어 상태로 중국과 한국으로 수출됐다고 러시아 극동개발부가 발표했다. 지금까지 아태지역 국가들로는 냉동 또는 열가공을 거친 생선들이 수출돼 왔다. 생선이 포획되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 열흘이 안 걸렸다.

활어 수출을 위해 안테이측은 운반선에 특수 제작된 수조와 산소공급 장치를 설치했다.

운반선이 도착항에 도착하면 활어는 특수 수조가 설치된 차량으로 하역된다. 그후 아태지역 해당국가의 보세창고로 운반되어 판매 전까지 안전한 보관이 가능한 수조로 옮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생선이 잡혀서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 열흘 이하가 소요된다.

현재 업계 전문가들은 활어 하역 절차 간소화 방법을 간구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활어 공급에 절대적 조건인 전체 운송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보유한 설비로는 월 최대 50톤의 활어 가자미를 하역할 수 있다. 앞으로 그 양을 120톤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안테이그룹은 2019년 경 아태지역으로 극동산 가리비와 해삼 공급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안테이는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상태다. 관련 사업 추진에 단기적으로 2억 루블(39억 4천만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연해주, ‘면세구역 및 세금환급’ 등 외국인 관광객 쇼핑 혜택 확대

+
Like us o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