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리우올림픽에서 러시아 종합 4위 예측”

리우 시민이 러시아 올림픽팀과 사진을 찍는 모습.

리우 시민이 러시아 올림픽팀과 사진을 찍는 모습.

라밀 시트디코브/리아노보스티
러시아 올림픽팀이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금 14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딸 것이라고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애널리스트들이 리우올림픽 참가국 메달 획득 전망을 내놓았다. 러시아팀은 종합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러시아팀이 14개의 금메달을 리우에서 따게 될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2012 런던올림픽에서 딴 금메달 수보다 10개나 적은 수다). 금은동을 통털어 총 58개의 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됐다.

종합 1위는 금메달 45개를 포함, 총 106개의 메달로 미국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위는 메달 89개의 중국이, 3위는 영국이 차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은 메달 28개로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핑 사태로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종목들에서는 여러 나라에 메달이 골고루 분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역대 올림픽에서 러시아는 5위권안에 대개 들었다. (도핑사태로) 다른 나라 팀들간에 순위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은 8월 5일 열린다.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