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안현수) 첫 ‘득녀’... 주한 러시아 대사 만나 딸 여권 전달 받아

주한 러시아대사관

지난 17일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최근 득녀한 빅토르 안(안현수)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장을 서울에서 만나 안 선수 딸의 러시아 여권을 전달했다고 타스 통신이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측은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가 3월 17일 올림픽 6관왕 빅토르 안 선수를 만나 그의 최근 득녀를 축하하는 동시에 딸의 러시아 여권과 러시아국적을 증명하는 기타 서류를 전달했다. 티모닌 대사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 선수 가족의 득녀를 축하하는 동시에 안 선수에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과 성공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지난 12~13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관람을 위해 아내 우나리 씨와 함께 서울을 방문했다. 올림픽 6관왕인 안 선수는 작년 12월 30일 아내 우나리 씨가 딸을 출산함으로써 새내기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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