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이오프린팅 '갑상선' 이식 실험 성공

Press Photo
3D바이오프린팅솔루션(3D Bioprinting Solutions) 연구소가 올해 3월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갑상선을 쥐에 이식하는 실험을 마쳤다. 지난 10월 30일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3D바이오프린팅솔루션의 드미트리 파딘 개발책임자가 발표한 내용이다.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갑상선을 쥐에 이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3D바이오프린팅솔루션 연구소의 드미트리 파딘 개발책임자가 밝혔다. 3D바이오프린팅솔루션은 다음 주 내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미트리 파딘 개발책임자는 “연구 중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갑상선이 완전히 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올해 3월 3D바이오프린팅솔루션은 바이오프린터로 갑상선, 정확히는 갑상선의 ‘장기 구조물’을 출력했다. 이때 이미 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쥐의 갑상선 이식에 성공한다면 바로 인간의 갑상선을 출력하는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3D바이오프린팅솔루션은 플라스틱과 세라믹, 메탈 소재로 출력할 수 있는 오늘날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그 기술을 바이오 소재, 즉 세포에 적용했다. 쥐의 갑상선은 인공 갑상선을 이식하기 전 방사성 요오드로 ‘제거’했다. 실험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이 연구소는 미국 스타트업 회사 Cardiovascular Tissue Technology와 Cuspis의 공동 설립자인 블라디미르 미로노프 세포 조직 공학자가 2013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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