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 한국이 러시아보다 8배 더 비싸

레기언 메디어
정보분석기관 컨텐트리뷰(Content Review)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모바일 인터넷 요금이 가장 싼 나라 상위 3위에 포함됐다. 러시아보다 더 싼 나라는 이란과 파키스탄뿐이다.

러시아에서 데이터 1기가바이트 요금은 2015년 9월 4일 환율 기준으로 1.72달러다. “러시아에서 모바일 인터넷 요금이 싼 이유는 통신사들의 높은 경쟁과 이동통신 가격 전반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세르게이 폴롭니코프 콘텐트 리뷰 편집장이 Russia포커스에 설명했다.

한국 모바일 인터넷 요금은 1기가바이트당 11.9달러로 러시아보다 8배 비싸다. 이와 함께 러시아 모바일 인터넷 요금은 일본보다 9배, 중국보다 3배, 남미와 유럽보다 4~5배 더 싸다.

컨텐트 리뷰는 GDP 규모 상위 50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요금을 분석했다. 각국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의 이동 통신사가 선정됐고 이용료 산정에는 3기가바이트 용량의 패키지 요금제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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