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외국인 비자발급 간소화法’ 국가두마 통과

이에 따라 극동 5개 지방 연해주(변강주), 하바롭스크 변강주, 사할린 주, 추콧카와 캄찻카에 전자비자(e-visa)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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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항 출처 : 비탈리 안코프/ 리아노보스티

‘극동 외국인 비자발급 간소화법(法)’이 국가두마(하원)를 최종 통과했다고 극동개발부 공보실이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극동 외국인 비자발급 간소화법’에 서명했다.

신법이 발효되면 자유항으로 지정된 극동의 5개 지방 연해주(변강주), 하바롭스키 변강주, 사할린 주, 추콧카, 캄차카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무료로 전자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조만간 외무부는 관련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 비자발급 신청서를 제출하고 발급 심사를 통과하면 러시아 입국시 국경에서 전자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서 심사 기간은 4일이 걸린다.

비자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며 최대 연속체류기간은 8일이다. 비자 발급에 보통 부과되는 영사국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발급비는 무료다.

파벨 볼코프 극동개발부 차관의 말에 따르면, 여행의 목적이 상용, 인도주의 또는 관광인 경우 단수비자가 발급되며 해당 비자로는 입국한 지방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알렉산드르 갈루시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이번에 극동 지역에 전자비자가 새로 도입된다. 러시아에서 전자비자는 처음 도입되는 것이다. 올 9월 6-7일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EEF) 개최 전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전자비자 처리가 가능한 국경통과소 2개소 개설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의 경우 2014년부터 러시아와 무비자협정이 발효되어 9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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