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면세구역 및 세금환급’ 등 외국인 관광객 쇼핑 혜택 확대

블라디보스토크 카지노

블라디보스토크 카지노

비탈리 안코프/ 리아노보스티
‘프리모리예’ 카지노 단지와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이 시범 면세구역으로 지정된다.

연해주가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과 ‘프리모리예(연해주)’ 카지노단지를 면세구역 및 세금환급제도 도입 시범지역에 포함시켜줄 것을 극동개발부에 요청했다고 16일 연해주정부 공보실이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미클루솁스키 연해주지사는 ‘프리모리예’ 카지노단지가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015년 10월 연해주의 첫 카지노 ‘티그르 드 크리스탈’이 개장한 이후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이미 10만 명이 넘는다.

관광업계 전문가들은 연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쇼핑시 면세 혜택 및 출국시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을 줌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극동을 찾게 될 것으로 보았다.

2016년 연해주 방문객 수는 3백 만 명이 넘었고 그중 약 57만 명이 외국인이다. 연해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5년 사이 7배가 늘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최와 관련하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3개 도시가 세금환급제도 시범도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금년부터 시행될 가능성도 있으며, 적용 대상은 식료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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