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大 찾은 푸틴 대통령, 기타 반주에 맞춰 학생들과 노래

2017년 1월 25일, 대학생의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사도브니치 모스크바국립대 총장.

2017년 1월 25일, 대학생의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사도브니치 모스크바국립대 총장.

알렉세이 니콜스키/리아노보스티
대학생의 날 모스크바국립대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학생들과 즉석에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깜짝 장면이 연출 됐다.

25일 대학생의 날 축하행사장에서 한 학생이 기타를 가져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일어난 일이다.

이날 부른 노래는 ‘발사까지 14분’이란 소련 시절 노래인데 가사를 몰라 머뭇거리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이를 눈치챈 푸틴 대통령은 가사를 띄워주는 서비스를 하면서 함께 노래했다.

‘발사까지 14분(Четырнадцать минут до старта)’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다.

>>> 1월 25일은 러시아 ‘대학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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