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티야코프 미술관 ‘통째로’ 인터넷에서 본다

얀덱스
러 검색엔진 ‘얀덱스’,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무료 파노라마 투어 서비스 개시

러시아의 대표 검색엔진 ‘얀덱스’가 ‘얀덱스 지도’ 메뉴에서 모스크바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의 모든 홀을 인터넷 상에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얀덱스는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이 러시아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 중 하나라고 소개하고 있다.

얀덱스는 4백 여 장의 파노라마 사진이 필요한 이번 서비스를 위해 미술관에서 1500여 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해당 서비스에 들어가면 20세기 이전 작품들이 전시된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본관(라브루신스키 골목), 20세기 이후 작품이 전시된 신관(크림스키 발)과 바스네초프 자택박물관, 골룹키나 자택박물관 내부의 전시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준비한 담당자들의 말에 따르면,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홀에 걸린 모든 작품들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구글 지도 서비스에서도 트레티야코프 미술관과 다른 러시아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의 내부 파노라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RG에 러시아어로 처음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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