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적인 동북아 발전 방향 모색 위해 한-중-일-러-미 대표 서울에 모여

앞쪽 헤드테이블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알렉산드르 티모닌 러시아대사,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홍석현 중앙일보·JTBC회장, 캐서린 애슈턴 전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로빈 니블렛 채텀하우스 대표, 나카야마 하스히데 일본 자민당 부간사장,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앞쪽 헤드테이블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알렉산드르 티모닌 러시아대사,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홍석현 중앙일보·JTBC회장, 캐서린 애슈턴 전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로빈 니블렛 채텀하우스 대표, 나카야마 하스히데 일본 자민당 부간사장,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김성룡 중앙일보 기자
서울에서 개최된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에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 대표들이 참가했다.

북극항로 개발 및 공동사용,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이용한 유럽-아시아 철도 연결, 유라시아 가스 연맹체 창설, 러시아 극동 개발정책, 인도주의 교류 활성화 등 여러 국제 및 지역 협력 현안들이 9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 국제포럼 ‘21세기 유라시아 전략과 비전: 아시아-유럽 협력 강화’의 주요 안건이 됐다.

이 포럼은 중앙일보, JTBC 방송, 유민문화재단이 영국 채텀하우스 포럼과 함께 주최하며 매년 개최된다.

포럼에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정부, 정치, 외교, 사회계 인사들과 석학,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금년 포럼에는 안드레이 클리모프 러시아 상원 국제업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밖에도 포럼 주빈으로 러시아 관영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의 국제 멀티미티어 프로젝트인 RBTH(Russia Beyond The Headlines) 대표도 참석했다.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포럼은 동북아 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 교류, 호혜적인 문제 해결 방법 모색,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국가-민족들 간의 협력 활성화를 주 개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문

☞ 동방경제포럼의 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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