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관광객들이 꼽은 유럽 최고, 세계 3대 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국립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국립박물관

로티어
방문 후기 숫자와 평가 내용을 계산하도록 특별히 개발된 알고리즘에 따라 승자가 결정되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시 국립박물관이 여행 전문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가 선정한 유럽 최고 박물관이자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혔다.

트립어드바이저 홍보부는 “2014년의 성공적인 평가를 이어받아, 올해 에르미타시 국립박물관은 러시아와 유럽 최고의 박물관이자 세계 3대 박물관 반열에 올랐다. 방문 후기 숫자와 평가 내용을 계산하도록 특별히 개발된 알고리즘에 따라 승자가 결정되고, 12개월 동안 모은 데이터에 근거하여 세계 각지의 박물관 순위를 매긴다”고 밝혔다.

외국 관광객들은 에르미타시 박물관에 대해 ‘그 박물관은 러시아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는 평가를 남긴다.

세계 10대 박물관 순위에서 1위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2위에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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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시 박물관은 과거 러시아 차르(황제)들이 거주했던 화려하고 웅장한 겨울 궁전 건물들에 자리잡고 있다. 궁전은 표트르 대제의 딸 엘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여제의 명령으로 18세기 중반 이후에 건축되었다. 여제는 유럽의 모든 왕궁을 압도하는 궁전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는데, 겨울 궁전을 본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그 계획은 실현된 것이다. 내부장식에 쓰인 금박, 대리석, 보석과 준보석의 수량은 견줄 대상이 없다. 또한, 에르미타시 박물관은 차르의 예술 소장품들과 러시아 전국에서 가져온 개인적인 예술 소장품을 보관하는 집이 되었다. 1917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이곳은 대중 박물관으로 개장하였고, 세계 각지에서 들여 온 고대부터 20세기 1/4분기까지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보고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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