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경제포럼(EEF) 주최측, “9월 朴대통령 블라디보스토크 예상”

스타니슬라프 크라실니코프/타스
주최측은 47개국 공관장과 관계 부처 장관에게 포럼 초청장을 보냈다.

오는 9월 2-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동방경제포럼(EEF)에 일본과 한국 정상이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동방경제포럼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고리 파블로프 ‘로스콘그레스’ 재단 부이사장이 타스 통신에 밝혔다. ‘로스콘그레스’는  상트페테르부르크경제포럼(SPIEF)의 조직 및 운영을 위해 2007년 설립된 러시아 최대 국제회의·전시회 조직 단체다.

파블로프 부이사장은 “한국과 일본에서 정상급 사절단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도 고위급 사절단을 보낼 것”이라고 26일 모스크바에서 아태지역 국가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럼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이와관련 인터넷 매체 ‘스푸트닉’은  26일 한국 대사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주최측은 47개국 공관장과 관계 부처 장관에게 포럼 초청장을 보냈다.

약 2400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2회 동방경제포럼에서는 투자 가능성 및 기업활동 지원 메커니즘과 방안, 인프라 및 에너지 사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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