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체험코스는 군이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전문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실제 전장 환경 속의 T-72와 T-90을 완벽히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장비에 탑승하면 전차가 달리는 지형의 모든 크고 작은 충격들을 직접 느낄 수 있다. Ka-52 전투헬기도 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해 이착륙뿐 아니라 엔진고장, 적의 피격 같은 비상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을 같은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체험하게 될 시뮬레이션 장비는 30개 러시아 방산기업들이 합동해 만들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알라비노 훈련장 파트리오트 공원에 전문 시뮬레이션 장비를 고정 설치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