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 개막(6.23~30)...이준익 감독 회고전 열려

주러 한국문화원 공보실

제38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MIFF)가 23일 목요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주러 한국문화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년 영화제 공식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이준익 감독의 작품 5개를 상영하는 ‘이익준 회고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 이 감독이 모스크바를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러 한국문화원은 “MIFF 조직위원회와 주러 한국대사관이 이준익 감독 작품 특별 시사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주최측은 이 감독을 모스크바로 초청했으며, ‘이준익 회고전’은 영화제 공식프로그램 차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은 또 “MIFF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국 감독 작품 회고전을 연다는 것은 러시아에서 그만틈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이준익 회고전’에서는 그의 필로그래피 중 ‘왕의 남자’(2005), ‘즐거운 인생’(2007), ‘소원’(2013), ‘사도’(2015), ‘동주’(2016) 다섯 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홈페이지: www.moscowfilmfestival.ru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