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티야코프 미술관, 6~7월 방문객 위한 ‘댄스 수업’ 이벤트 개최

PhotoXpress
20세기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된 모스크바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신관(크림스키발 10번지)이 이달 9일부터 다음날 7일까지 ‘박물관에서 춤을(Танцы в музее)’이란 이벤트를 방문객들을 위해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미술관 정식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전까지, 크림스키발의 신관을 찾은 모든 유료 입장객들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홀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현대무용 실습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20세기 예술’ 컬렉션을 둘러보면서 전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지난 세기 예술사의 한 흐름인 현대무용을 이론적으로 접하고 현대무용의 다양한 사조가 어떻게 함께 발전해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홍보실측은 밝혔다. 무용 실습 수업은 모스크바 현대무용학교 ‘체흐(ЦЕХ)’와 ‘모스크바 발레’ 극장의 강사들이 맡는다.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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