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북한이 무책임한 행동 중단해주기를 기대”

Flick.com / MFA Russia
북한은 5월에 새로운 핵무기 시험을 준비 중이다.

러시아는 북한이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고 핵강국으로 인정받으려는 자신의 시도가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6일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한반도의 상황 전개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에 나타난 국제 공동체의 의견을 무시하는 고집스런 북한의 태도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러시아는 북한이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고 핵강국으로 인정받으려는 자신의 시도가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제5차 모스크바 국제안보 회의(MCIS)에서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지도부는 오는 5월에 새로운 핵무기를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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