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브뤼셀 자살폭탄 연쇄 테러 "러시아인 피해자 없다"

EPA
22일 아침(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공항에서 두 번의 연쇄 폭발이 있었다.

브뤼셀 연쇄 자살폭탄 테러에서 아직까지 러시아인 피해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주벨기에 러시아대사관과 다른 해외파견기관들이 러시아인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아직까지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고 ‘로시야-24’방송과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 외무부가 브뤼셀 공항 테러 당시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직원들이 공항에 있었다는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22일 아침(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공항에서 두 번의 연쇄 폭발이 있었다. 그후 브뤼셀 시내 지하철역 몇 곳에서 또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1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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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교훈을 배우지 못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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