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야 리프니츠카야, 오스트리아 티롤컵(Cup of Tyrol) 여자 싱글 우승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도낫 소로킨/타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티롤컵(Cup of Tyrol) 대회에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만 17세)가 지난 13일 일요일(현지시간)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고 러시아피겨스케이팅연맹 홍보실이 발표했다.

리프니츠카야는 총점 172.6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로린 르카발리에(프랑스, 19세, 154.07점), 3위는 이자벨 올손(스웨덴, 22세, 134.20점)가 차지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2016년 보스턴 세계선수권대회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작년 11월 코치를 교체한 리프니츠카야는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새 코치인 알렉세이 우르마노프는 리프니츠카야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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