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개발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환영”… 7일 모스크바 제15차 러-한 차관급 정책협의회 열려

율리야 산두렌코
러-한, 경제협력 확대 합의

러시아가 한국 기업들에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연합통신이 한국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지난 7일 월요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15차 러-한 차관급 정책협의회에서 김홍균 한국 외교부 차관보와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담당 차관은“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르굴로프 차관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농업, 어업, 물류, 과학기술, 에너지산업 분야에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연합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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