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한 국교수립 25주년… '므기모'에서 기념행사 열려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교 공보실

지난 9월 30일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교(МГИМО)에서 러-한 국교수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러한소사이어티와 주러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개회 및 축하 연설은 러한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는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토르쿠노프 총장은 “양국이 수교한 지 사반세기가 흘렀다. 오늘은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라며 양국의 수교 및 외교관계 발전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답사는 하태역 한국 외교부 유럽국장(前 주러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맡았다. 이어 막심 볼코프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1국 한국과장, 예브게니 아보프 RBTH 사장 겸 로시스카야 가제타 부대표, 글레프 이바셴초프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RIAC) 위원(前 주한 러시아 대사, 2005~2009), 바실리 조 러한소사이어티 부회장 겸 러시아고려인연합회 회장이 축하연설을 했다.

기념식에는 알렉산드르 파노프 러한소사이어티 부회장(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 외교학과 교수, 前 주한 러시아 대사, 1992~1993), 발레리 수히닌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 일·한·인도네시아·몽골어과 부교수(前 주북한 러시아 대사, 2006~2012), 안나 시냐코바 부교수, 일리야 디야치코프 조교수,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세계경제학과 교수,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동양학과 부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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