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스텔스 기술 적용한 고공무인기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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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고공무인기를 개발 중이다. '오브조르-1'이란 암호명 아래 고공무인기 개발 작업이 주콥스키 중앙항공유체역학연구소와 먀시셰프 실험기계제작공장 합작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브조르(Обзор, 관측)-1'은 기체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높은 적재중량 효율을 갖춘 길어진 날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고공무인기 설계개발 작업은 2016년 완료될 예정이다. 그후 첫 번째 프로토타입 제작에 들어간다.

신형기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군 무기도입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개발 중인 고공무인기의 최대 비행시간은 24시간 이상, 최대 비행고도는 10k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군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크론시타트'사의 무인기 '오리온-2'는 최장 20~60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지만 중고도대를 타겟으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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