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 곧 우랄 도착

한국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 추진한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오는 24일 우랄의 중심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스베르들롭스크 주지사 공보실이 20일 발표했다.

한국의 각계각층 참가자 200여 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는 지난 15일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독일 베를린으로 향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

스베르들롭스크 주지사 공보실은 "한국 원정대의 우리 주 방문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럽-아시아 경계 기념관에서는 한국 원정대 방문을 기념하여 우랄-서울 간 거리 표지석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며, 시내 명승고적 방문, 다양한 회담과 협상, 한국 영화제가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유라시이 친선특급' 프로젝트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013년 주창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첫 정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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