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한 수교 25주년 맞아 허진 전남대 교수 모스크바에서 개인 회화전 열어

러-한 수교 25주년 맞아 허진 전남대 교수 모스크바에서 개인 회화전 열어 (사진제공=Russia포커스)
(사진제공=Russia포커스)

지난 25일 모스크바에서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문화원 주최로 러시아-한국 국교수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허진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의 개인전이 열렸다.

러시아와 한국 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열린 이번 초대전은 한국의 구상미술을 러시아에 소개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허진 교수의 창작 기업은 한국회화에 전통적인 재료와 예술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그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인 그의 이번 개인전은 한국와 러시아의 우호관계에 헌정된 것으로 그의 초기 작품과 최근 작품을 모두 전시하고 있어 세월을 거치면서 그의 창작세계가 겪었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초대전의 게스트 환영사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산하 한국문화원의 박현봉 원장과 구영기 현대자동차 러시아 판매법인장이 맡았다. 두 연사는 양국 국교 회복 25주년을 맞아 이번 초대전과 다른 여러 행사들이 열리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지적하고 양국 간에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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