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러시아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 독자 개발 충분히 가능”

미스트랄 강습상륙함 건조 발주와 관련하여 러시아가 새롭게 받아들인 신기술을 전혀 없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러시아는 '미스트랄'급 범용 강습상륙함과 같은 전함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세르게이 블라소프 네바 설계국("Невское ПКБ") 대표이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네바 설계국은 국산 강습상륙함을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블라소프 대표는 "미스트랄 발주와 관련하여 우리가 새롭게 도입한 신기술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스트랄에는 일반적인 동체구조, 일반적인 조립방법, 일반적인 용접기술이 사용되었다. 내부구조용 장비 구입 문제는 공급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그러한 함정을 충분히 독자 개발할 수 있다. 이것은 전혀 뉴스거리도 아니다"고 강조하며 "네바 설계국은 그러한 함정 개발, 생산 프로젝트를 완수할 능력이 있다. 우리는 크기는 미스트랄보다 약간 작지만 그와 같은 모델을 이미 개발한 바 있다. 생산 단계로 넘기지 못한 것은 적합한 선박 건조장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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