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전지구적 기습 공격 시스템 구축 예정”

이와 함께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연방의 기본 독트린이 ‘방어’를 목적으로 함을 분명히 했다.

러시아는 독자적으로 전지구적 기습 공격 시스템(система глобального молниеносного удара)을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국방차관이 발표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전적으로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보리소프 국방차관은 "러시아는 그러한 능력이 있으며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러시아의 기본 독트린은 방어 위주이며 이를 변경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신형 무기들에 대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글로벌 기습 공격 시스템 구축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는 전락핵전력과 항공우주방어군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밝혔다. 로고진 부총리는 또한 전투지휘체계 현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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