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부군관구에서 부대들의 전투태세 비상 검열이 일제히 시작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전투태세 일제 검열 지시는 푸틴 대통령이 내렸다고 쇼이구 장관은 말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밖에도 원거리 배치된 부대들을 재편성하는 것이 동부군관구의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사회기간시설 부처들과 러시아 극동 지방 정부들이 전시체제 하에서 제 기능을 할 태세가 되어 있는지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쇼이구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