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보건당국, 중국발 ‘쥐고기’ 사태로 긴장

러시아 보건당국인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연해주 지부 전문가들이 중국과의 국경지대에서 거래되는 육류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쥐고기와 여우고기를 소고기와 양고기로 속여 반가공품 형태로팔다가 적발된 사건 때문이다.

러시아-중국 노선을 운항하는 여객기 특히 중국 항공사 소속 여객기들의 기내식에서 가짜 고기가 사용됐을 가능성도 크다. 이 때문에 중국을 여행하는 러시아인들에게 기내에서 제공되는 소고기나 양고기 요리를 먹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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