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행성을 위한 심리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Russia포커스 통신원이 모스크바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의료생물학문제연구소 내에 재현돼 있는 화성 기지의 폐쇄 공간에서 몇 시간을 머물러 봐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준비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지금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 의생물학문제연구소(IMBP)에 와 있는데요. 이곳에선 지금 화성으로의 모의 유인 비행 실험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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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험에는 6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이 생활하게 될 특수 훈련장치의 육중한 금속문은 한 번 닫히면 6 시간이 지나야 열린다고 하는데요! 그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사방으로 막힌 공간 속에 완벽히 격리되어 지구와의 교신 지체, 신체활동 저하 등의 환경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지구에서 화성까지 여행에는 발사 속도에 따라 150일에서 최대 30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매우 다양한 화성 시나리오를 개발했습니다. 기본 시나리오 중에는 화성 궤도 비행뿐 아니라 화성 착륙, 화성 표면에서 1.5개월~3개월 동안 작업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고리는 기계나 장비가 아니라 바로 인간임이 밝혀졌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훈련이라고 합니다!

☞ 화성에서 보낸 여섯 시간: 붉은 행성을 위한 심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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