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개척자의 혼이 살아 숨쉬는 어린이 철도

한때 소비에트 청소년 발전 프로젝트였던 니즈니노브고로드의 교육용 협궤 철도가 지금도 차세대 철도 기사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영상을 보는 경우 아이콘을speech bubble icon 탭 해 한글 자막을 선택하십시오.

니즈니노브고로드 어린이 철도는 적어도 서양의 시선에선 놀랍기 그지없다. 수 십 명의 아동들이 3.2km 철도를 따라 실제 기관차를 운전한다. 기관차들은 대도시의 부산한 삶 가운데 마치 동화의 왕국처럼 살아 있다.

그러나 동화는 없다. 소위 어린이 철도는 스탈린 시대에 청년 개척자들이 실제 직업을 완전히 익히도록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1939년 완공된 니즈니노브고로드 어린이 철도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 중 하나다. 현재도 활용되고 있는데, 여름이면 아이들이 협궤 철도 차량 운전을 배우는 주간보호 캠프로 사용된다.

This website uses cookies. Click here to find out more.

Accept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