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계, 아태지역으로의 선회 재확인

러 경제의 협력방향 선회에 대한 카마스, FESCO, SOGAZ 최고경영자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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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대러 제재 및 역내의 전반적인 지정학적 긴장상태는 러시아 재계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까? 2014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회의장 밖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RBTH가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전략적 변화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카마스(КамАЗ)는 러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이자, 세계 16위의 대형화물차 생산업체다. 현재는 버스, 트랙터, 콤바인, 발전기, 휴대용 화력발전기, 관련 부품도 생산한다. 2014년 매출액은 34억 달러, 순이익은 1억 3,600만 달러이다. 지분 49.9%를 국영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극동 소재의 해운회사 페스코(FESCO)는 러시아 최대 민간 운송물류회사 중 하나로 항만, 철도, 통합물류, 해운업 분야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페스코는 러시아 기업가 지야부딘 마고메드가 소유한 수마 그룹(группа "Сумма")에 속해있다. 그외에 스웨덴 투자기금 이스트캐피털(East Capital)이 지분 7.15%,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지분 3.76%를 갖고 있다. 2013년 매출액은 11억 달러, 순이익은 1,500만 달러였다.

소가스(СОГАЗ, SOGAZ)는 러시아 보험회사로 전략적 기업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 보험회사 중 가입자가 납입하는 보험비 총 규모에서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보험, 생명보험, 농업보험, 산업시설보험 등 모든 종류의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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