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 ‘구원투수’ 누가 될까?

2014 SPIEF에서는 불경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핵심 의제 중 하나가 됐다. RBTH가 포럼에 참석한 경제전문가들에게 어떠한 논의가 이뤄졌는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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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개발부는 금년 GDP 성장률이 0.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가 하면 중앙은행도 연말까지 자본 유출 규모가 850~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정부 관리들은 지금까지 러시아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요인들이 고갈됐으며 불경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함으로써 서방 투자자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경제성장의 또 다른 견인차로 수입대체산업 육성안이 나오기도 했다. 정부는 국산 공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 소비 농산물 중에서 국산 농산물의 비중을 확대하며 차후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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