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앞둔 러시아 우주산업

RBTH가 얼마전 신설된 ‘통합로켓우주공사(ОРКК, Объединённая Ракетно-Космическая Корпорация)’의 이고리 코마로프 대표이사를 만나 러시아 우주산업의 주력 분야에 대해 들어보았다. 서방의 새로운 대러 제재 도입 가능성과 관련하여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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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리 코마로프 - 통합로켓우주공사 대표이사.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전공. 1990년대에 여러 금융기관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후 6년간 '노릴스키 니켈(Норильский никель)' 경제재무담당 부사장직을 역임했으며, 통합로켓우주공사로 오기 전 4년간은 '아프토바스(АВТОВАЗ)' 사장직을 역임했다.

통합로켓우주공사는 2013년 말 대통령령으로 신설된 공기업이다. 공사의 등장은 러시아 우주산업의 대대적 개혁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통합로켓우주공사는 앞으로 업계 모든 기업들을 흡수 관리하게 된다. 기존의 러시아연방우주청(Роскосмос)에는 유관 연구소 및 지상 인프라 관리 역할만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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