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허파’, 알타이 산맥

산속의 호수들은 수정처럼 맑고, 숲과 산을 가르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계곡, 산비탈의 맑은 공기는 건강을 저절로 좋게 만들어 준다.

산속의 호수들은 수정처럼 맑고, 숲과 산을 가르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계곡, 산비탈의 맑은 공기는 건강을 저절로 좋게 만들어 준다.

출처: 알렉산더 레세노크
러시아 사진작가, 알타이의 봉우리와 계곡 그리고 강을 포착하다.
호수와 나무, 사막들도 여행자들에게 극적인 감정을 선사하는 목적지가 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3100km쯤 떨어져 있는 알타이 산맥은 남시베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역으로 깊은 계곡과 거대한 골짜기로 갈라져 있다. 산맥은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며 러시아,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등 4개국을 가로지른다.
알타이 산악 지역은 바이칼 호수와 함께 시베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지구의 ‘녹색약국’ 또는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알타이 산맥은 러시아에서 가장 청정하고 가장 오염되지 않은 지역 중 하나다.
사람들이 찾기 어려워 자연도 잘 보존돼 있다.
알타이 공화국의 세심한 자연보호 덕분에 희귀한 약용식물들이 아직도 잘 자라고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전망대 Top-5                1. 쳬르스끼 돌산        출처: LORI/LEGION-MEDIA                            한 눈에 들어오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전망대 Top-5                2. 에파 모래 언덕         출처: LORI/LEGION-MEDIA                             한 눈에 들어오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전망대 Top-5                3. 지야코보        출처: LORI/LEGION-MEDIA                            한 눈에 들어오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전망대 Top-5                4. 미센나야 언덕        출처: LORI/LEGION-MEDIA                            한 눈에 들어오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전망대 Top-5                5. 스테판 라진 절벽        출처: LORI/LEGION-MEDIA                               1/6         
또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국경에는 원시종교의 유적과 꽃이 만발한 초지 위로 솟아 있는 선사시대 암각화가 있다.
래프팅, 하이킹, 등산도 할 수 있고 전통 텐트 유르트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단 알타이 공화국에는 철도가 없다. 그래서 알타이 산맥까지 가려면 먼저 바르나울, 노보시비르스크 또는 비스크 등으로 가서 자동차나 밴을 이용해야 한다.
알타이 공화국에는 자연보호구역이 영토의 20%를 차지하며, 자연 기념물도 126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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